[강릉]구정면에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 건립
( 2009-1-29 기사 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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【강릉】강릉시 구정면에 소나무 수피 산지종합유통센터가 건립된다.
28일 강릉시에 따르면 (주)토담(대표:최벽규)은 2009년도 산림청 공모사업에서 ‘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’분야에 선정돼 총사업비 10억원 중 국비 등 7억원을 확보, 공사에 착수했다.
산지종합유통센터는 구정면 제비리 1ha 면적에 임산물집하장 2동, 임산물건조장 1동, 판매 및 가공시설 1동, 건조기, 세척기, 박피기, 분쇄기 등 각종 부대시설 및 기기를 갖추고 7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.
주요 사업은 벌채 후 버려지는 소나무 껍질과 솔잎에서 신물질을 추출하는 것으로 고혈압과 당뇨, 아토피에 효능이 뛰어난 파인엑솔과 공업용 솔기름을 생산할 계획이다.
이번 사업으로 소나무 수피 산지종합유통센터를 통해 임산농가의 소득증대와 낙후지역 산업발전 및 고용증대 효과, 소나무 가치 재발견 및 소나무 조림증대 효과가 기대된다.
특히 국산원료를 100% 사용함으로써 고급제품 개발과 차별화된 품질로 국내외에서 경쟁할 수 있는 제품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.
1999년 신지식 임업인으로 선정되기도 한 최대표는 “소나무 껍질과 솔잎에서 추출한 신물질을 상품화하기위해 3여년동안 임상실험을 거쳐 고혈압 등에 효능이 있어 국내 4건, 국제 1건의 특허까지 마쳤다”고 했다.(강원일보09.1.29.)
이경웅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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